중력 5

[064-23-04] 전자기학 : 전기장 속의 입자 - Particle in a Field (Electric)

교재 5장에서는 힘을 접촉력과 장력 (contact forces and field forces) 로 구분하고 있는데, 그림으로 둘의 차이를 보자면. a, b, c 는 접촉력 (contact force) 이고 d, e, f 는 장력 (field force) 이다. 힘을 가하는 쪽과 받는 쪽이 닿아있으면 접촉력, 닿지 않고도 힘이 전달되면 장력 이다. 그리고, 우리는 만유인력에 이어서 두번째 장력으로 전자기력을, 그 중에서도 전기력을 다루고 있다. 중력에 대한 이야기에서 장(field) 의 개념을 도입하고, 이 장을 매개로 이루어지는 힘의 작용을 다음의 순서로 모델링 했는데, 1. 원천입자 (source particle) 가 그 주변 공간에 장을 형성하고, 2. 하전입자 또는 질량 덩어리 같은 입자는 장 과..

일반물리 2022.06.14

[059-13-03] 역학 : 중력장 속의 입자 - Particle in a Field (Gravitational)

뉴턴의 만유인력 이론은 지구에서 일어나는 현상을 설명하는 것과 정확히 같은 방법으로 별들의 움직임을 설명하는게 가능하다는 사실이 실험적 증거들을 바탕으로 검증 되었지만, 실제로 아무런 접촉 없이 공간적으로 멀리 떨어져 있는 상황에서 작용하는 힘 이라는 개념을 당시의 사람들이 이해하고 받아들이기는 상당히 어려웠다고 한다. 사실, 인공위성을 쏘고, 아인슈타인의 상대론을 응용하는 GPS 가 달린 휴대폰을 우리 모두가 들고 다니는 지금도 좀 이해하기 어렵지 않나. 그래서, 도대체 태양과 지구 처럼 엄청나게 멀리 떨어진 물체 사이에 어떻게 아무런 접촉 없이 상호작용이 발생하느냐는 물음에 뉴턴 자신 조차도 대답을 하지 못했다고 한다. 당연하지. 접촉하지 않고 발생하는 상호작용을 기술하는 새로운 접근 방식은 뉴턴 사..

일반물리 2022.05.16

[058] 상수 (Constant) 에 대한 이야기.

* 이번글은 직접 작성한거라 따로 찾아봐야하는 교재가 없음. 과학 관련 교재들 대부분은 본격적인 내용을 시작하기 전에 그 책을 보는데 필요한 상수들을 모아놓은 페이지를 따로 마련해두고 있다, 물론 우리가 보고 있는 일반물리 교재도 제일 앞에 아래와 같은 상수 모음 페이지가 있다. 이번에는 바로 저 숫자들에 대한 얘기를 살짝 해보자. 우린 질량을 갖는 물체 사이에는 힘이 작용하고, 그걸 만유인력이라 부르기로 했고, 그 힘의 크기는 다음의 계산을 통해 얻을 수 있다는 사실까지 다뤘다. 근데 뉴턴은 만유인력을 아래와 같이 기술했다고 얘기했었는데, 우주의 모든 입자는 입자의 질량의 곱에 비례하고, 둘 사이 거리의 제곱에 반비례하는 힘으로 서로를 끌어 당긴다. 잘 보면, 만유인력에 대한 뉴턴의 정의 어디에도 위 ..

일반물리 2022.05.13

[057-13-02] 역학 : 자유낙하 가속도와 중력 - Free-Fall Acceleration and the Gravitational Force

지구에서 측정하는 무게 (weight) 는 중력의 크기이다. 체중계에 올라갔을 때 보는 그 숫자 그게 중력의 크기라는 얘기인데, 이게 또 쓸데없이 복잡 할 수 있는데, 저 무게는 어디까지나 지구 표면 근처 (near the Earth’s surface) 로 한정해서 사용하는 단어다. 앞에서 자세한 얘길 하진 않았지만, 교재 5장 운동의 법칙을 보면 중력과 무게에 대한 얘기를 한페이지 정도로 다루고 있는데, (궁금한 사람은 섹션 5.5) 여기서 물체의 무게를 중력의 크기로 정의하고, 그걸 식으로 다음과 같이 적어뒀다. 그리고 무게는 중력가속도 g 와 관련이 있어서, 지구 중심으로부터 멀어지면 다른값을 갖는다는 얘기도 함께 쓰여 있다. 그런데 우리는 지금 만유인력에 대한, 질량을 갖는 물체 사이에 작용하는 ..

일반물리 2022.04.26

[056-13-01] 역학 : 만유인력의 뉴턴법칙 - Newton's Law of Universal Graviatation

이제 흔히 중력 이라 부르는 만유인력에 대해 알아 볼 차례다. 사과나무 아래서 낮잠을 자던 뉴턴 머리에 사과가 떨어지고, ‘아! 사과가 지구를 향해 떨어지듯이 우주에 존재하는 모든 물체는 서로 끌어당기는구나!’ 라는 사실을 깨달은 사람이 뉴턴이라는, 이게 사실이어도 이상하고, 거짓말이면 왜 이딴 거짓말을 만들어냈는지 도무지 모르겠는 이야기를 우리는 대부분 알고 있다. 나는, 저런 이야기는 그저 ‘몰랐던 무언가를 알게 되는 어떤 순간’ 을 말 그대로 드라마틱 하게 꾸미기 위해 만들어진 이야기라고 생각하는 편이다. 본론으로 돌아와서, 뉴턴은 정말 엄청난 양의 천문학에 대한 자료들을 조사하고 분석하는 일을 했을텐데, 그 연구의 결론으로 행성의 움직임을 관장하는 힘의 법칙이 작은 사과가 지구를 향해 바닥으로 떨..

일반물리 2022.04.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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